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8.15 광복 (문단 편집) == 관련 어록 == >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며는 >[[삼각산]]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>[[한강]]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, >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주기만 하량이면, >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[[까마귀]]같이 >[[종로]]의 [[보신각|인경(人磬)]]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. >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 나도 >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 > >그날이 와서 오오 그날이 와서 >[[세종대로|육조(六曹) 앞 넓은 길]][* 육조 건물들은 [[일본]]에 의해 헐렸다.]을 울며 뛰고 뒹굴어도 >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>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>커다란 북을 만들어 둘쳐메고는 >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. >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>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. > > - [[심훈]], 〈[[그날이 오면]]〉[* 안타깝게도 심훈은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9년 전인 [[1936년]] [[9월 16일]] 사망했다.] >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>[[심훈|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]] 어찌하리 >이날이 [[일제강점기|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]]니 >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> >꿈엔들 잊을 건가 [[일제강점기|지난 일]]을 잊을 건가 >다같이 복을 심어 잘 가꿔 길러 하늘 닿게 >세계에 보람 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 >힘써 힘써 나가세 힘써 힘써 나가세 > > - [[정인보]] 작사, 윤용하 작곡, <[[광복절]] 노래> >내 고장 칠월은 >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. > >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>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> >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>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> >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>청포(靑袍)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, > >내 그를 맞아, 이 포도를 따 먹으면 >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. > >아이야,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>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. > >-[[이육사]]<청포도>[* 불행히도 이육사 역시 광복을 보지 못하고 사망하였다. 1944년 1월 16일, 광복을 1년 앞둔 때였다.] >해방된 역마차에 [[태극기]]를 날리며 >누구를 싣고 가는 서울 거리냐 >울어라 은방울아 [[세종로]]가 여기다 >삼각산 돌아보니 별들이 떴네 > >-[[장세정(가수)|장세정]] <울어라 은방울> >나는 이 소식을 들을 때 희소식이라기보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느낌이었다. 몇 년을 애써서 참전을 준비했다. 산동반도에 [[미국|미]][[OSS|국]]의 잠수함을 배치하여 서안훈련소와 부양훈련소에서 [[한국광복군|훈련받은 청년들]]을 조직적 계획적으로 각종 비밀무기와 무전기를 휴대시켜 본국으로 침투케 할 계획이었다.[* 이 내용은 김구가 오판했거나 과장된 내용으로 봐야 한다. 당시 미국은 오키나와까지 점령한 상태여서 바로 일본 본토를 공격할 작정이었지 중국 대륙이나 한반도는 논외였다. 자세한 사항은 [[몰락 작전]] 참조.] 국내 요소에서 각종 공작을 개시하여 인심을 선동하며, 무전으로 통지하여 비행기로 무기를 운반해서 사용하기로 미국육군성과 [[국내진공작전|긴밀한 합작]]을 이루었는데, 한 번도 실시하지 못하고 [[일본 제국|왜적]]이 항복한 것이다. 이제껏 해온 노력이 아깝고 앞 일에 걱정이었다. >- 백범 [[김구]]가 [[일본]]의 항복 당시 상황을 술회하며.[* 이후 백범의 우려대로 광복 직후 눌러온 문제가 터지고 미소 [[신탁통치 오보사건]]으로 인해 뒤숭숭해졌으며 결국 [[6.25 전쟁|최악의 동족 상잔]]으로 나타나고 말았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